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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학기 설계수업 때였다.

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설계과제는
도시설계라는 말에 어울릴말한 규모에 대한 기준과
광장의 형성과 역할, 필요조건 등에 대한 무지로 
갈피를 잡지 못해 적잖히 당황했었던 기억이 난다.

각 스튜디오를 담당하시던 교수님들의 의견도 다양했었고 
광장 이면에 존재하는 상업적 움직임들을 통한
광장의 유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노라면 
그러한 유럽의 광장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었다.
 
광장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된걸까?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책을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다.

참 오랜만에 책을 본다.
미루기에 가장 1순위가 되었던
미안한 책들에게 면을 세우고 싶다.
시작. 언제 다 읽게 될까?
Posted by archi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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