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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사 개 요 ]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 전시회 'Form Matters'
일시 : 2011년 3월 5일 - 12일 (10:00~17:00)
장소 : 갤러리 현대-신관
주최 : Organising body, 한국건축가협회
문의 : 02 744 8050 / kia@kia.or.kr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건축가 중 하나로, 재료를 세심하게 다루고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여 이를 작품에 담아내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Form Matters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시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그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탈리아 발렌시아 (Valencia)의 아메리카 컵 빌딩 ’Veles e Vents’와 바르셀로나의 정의의 도시(City of Justice)와 같은 최고의 프로젝트를 포함한 그의 지난 25년간의 작품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제임스 시몬 갤러리, 베를린의 뮤지엄 아일랜드(Museum Island)의 새로운 입구 건물과 같은 중요한 공공 설계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 (Design Museum)과의 공동 작업에서 전시 Form Matters 전의 작품 중 일부를 선택해 보여지게 된디. 본 전시의 작품들은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과 스페인 및 이탈리아의 여러 갤러리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치퍼필드의 작업 방법론과 그의 일련의 프로젝트들을 새로운 아카이브모델 및 과거 기록상의 모델, 스케치, 그림, 사진, 그리고 영화를 통해 세심하게 조명한다. 전시는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건축의 결과물들을 형태의 형성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고, 두 번째는 대표적인 작품들의 관찰을 통해 건축을 구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펼쳐나가는 복잡하고 기나긴 과정을 보여준다.

런던의 킹스턴 예술 대학교(Kingston School of Art)와 건축협회(Architectural Association)에서 수학하고,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의 사무실에서 경력을 쌓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1984년 런던에 자신의 건축 회사를 설립한다. 치퍼필드는 자신의 영국을 넘어 유럽 본토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으며, 이곳에서 그는 문체론(stylistics)이나 매너리즘(mannerism)을 뛰어넘어 작품에 진정성과 지적인 야망을 불어넣은 일단의 건축가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오늘날 유럽과 중국, 일본, 미국, 멕시코 및 한국에서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다. 연륜이 느껴지는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은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발산한다. 다양한 재료들간의 결합속에서 만들어지는 그의 건축들의 매끄러운 조화는 아름다움과 의미를 만들어낸다. 그의 작품들은 화려하고 극적인 방식보다 절묘하고 은은함으로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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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hi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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