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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밖에서 지켜본 저자는 뭔가 모를 물음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대하는 그의 모습에서 선생의 모습과 진지함을 배웠다.
진심으로 대하는 그의 마음이 전해져서 였을까? 학생들의 마음은 그를 향해 항상 열려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도서관에서 잠시 만났을 때 책을 보는 모습을 격려하던 모습과
대학원진학을 놓고 고민할 때 일각의 주저없이 대학원에 꼭 오라는 당부의 말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았다. 

혹자는 그를 천재라 평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유일한 사람이라 말하기도하며
때로는 그의 모습속엔 숨겨진 계산과 관리의 면모가 있다고도 한다.

글에 대한 관심이야 말할 것도 없고,
글을 통해 그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가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물론 내용이 쉬 이해해서 온전히 소화하기엔 그리 쉽진 않음을 알기에 
덜컥 겁부터 나기도 하지만 01권에 이어 나온 02권을 이제 손에 쥐었으니 
다시 또 시작이다. 
연이어 나올 03/04권에 대한 기대도 잊지 않는다. 
 

Posted by archit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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